[프리미어리그 순위] 첼시 3위 내년 챔스 출전 확정, 토트넘은?…리버풀vs맨시티, 1위 싸움

2019-05-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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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유 무승부에 토트넘도 내년 챔스 간다

2018-19 프리미어리그(PL) 4위권 순위 경쟁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짐에 따라 4위권에 진입하려는 각 팀의 경쟁이 치열했었다. 그러나 5일(한국시간) 저녁과 6일 새벽에 열린 2018-19 PL 37라운드 경기 결과로 치열했던 경쟁은 끝이 났다.

첼시는 전날 홈인 스탠포드브릿지에서 왓포드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71점으로 다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손흥민의 퇴장과 함께 본머스에 0대1 충격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도움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4일 토트넘은 본머스에 지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4위 자리를 다투던 아스날과 맨유가 각각 브라이튼과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하면서 4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허더즈필드 타운과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66점으로 다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이 확정됐다.

리그 1경기를 앞둔 아스날은 4위인 토트넘과 승점 3점(한 경기 차이)이 벌어진 상태다.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이 지고, 아스날이 이겨 승점이 동률이 된다고 해도 득실차에서 아스날은 토트넘에 밀리게 된다. 현재 토트넘의 골 득실차는 28, 아스날은 20으로, 아스날이 토트넘을 꺾고 4위로 올라서려면 최소 8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한편 1~2위를 다투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단 2점. 다만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로 우승에 유리한 상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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