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천재교육은 최근 해법중국어 신간인 ‘실용중국어 현장편’을 출시했다. 이번 편은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어 초보자를 위한 교재다. 중국인이 많이 쓰는 표현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행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별 회화표현과 어휘가 수록돼 있다. 간편한 휴대가 가능한 핸디북도 제공한다. 천재교육은 “중국 여행을 앞두고 중국어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교원은 지난해 스마트 중국어 학습프로그램 ‘도요새중국어’를 선보였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활용할 수 있다. 중국 북경대 교수와 연구진은 물론 국내 중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정부에 따르면, 5년 만에 추가로 배분된 중국 항공운수권 대부분을 저비용항공사(LCC)가 가져갔다. LCC는 총 30개 노선, 주 118회를 추가로 배분받았다. 대형항공사는 8개 노선, 주 21회로 LCC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노선이 추가됐다. LCC의 중국 항공권 비용은 대형항공사의 70~80% 수준인데, 가격경쟁이 시작되면 당장 올해 여름 ‘반값 항공권’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예상이다. 최저 50만원 정도인 인천~상하이 노선이 30만원 안팎까지 덜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사드 사태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건 아니지만,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3월 중국인 관광객은 48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명(20%) 넘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