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 선정

2019-05-03 13:21
  • 글자크기 설정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도델개발’이라는 과제로 신청을 했고 중앙부처, 각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도에서 단 두 지자체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신청한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은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 각계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국민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과제다.

국민디자인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6월중 워크숍을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영구임대아파트의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지키고, 사회에 건강하게 편입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및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이끌어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