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 시장,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및 안부 확인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사랑과선행은 오는 8일부터 6개월간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46명 집에 도시락을 배달한다.
평일(주 5회)에 하루 한 끼의 영양 밸런스식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 준다.
배달 도시락은 모두 1만5252개 분량이며, 한 끼에 6500원씩 모두 1억여 원 상당이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 경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봉사단체의 반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 추천한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고령자 맞춤형 식단을 만드는 기업이다. 시가 인증하는 고용우수기업으로 2017년 선정된 적이 있고, 지난해에는 노인보건복지사업과 장기요양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