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일 동탄 여울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를 주제로 '화성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의 초청연주와 함께 2018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감동의 다큐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극중 주연까지 도맡은 추상미 감독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준비한 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가족과 소풍 온 것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우리 화성시의 평화 유산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