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민신청실명제 확대로 정책 책임·투명성 높이겠다"

2019-05-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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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국민신청실명제 확대운영을 통해 시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속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책추진에 뜻을 두고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사업과 달리 시민들이 요청한 관심 사업을 정책실명과제로 관리·공개하는 방식으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시는 5월 한달 간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받으며, 신청서는 시홈페이지 같은 메뉴(정책실명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각 1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분기 1회로, 접수기간을 15일에서 한 달로 개선해 운영을 확대했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정책실명제 심의를 거쳐 6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단, 비공개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또는 내용이 불분명 하고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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