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9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운영

2019-04-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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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4곳의 어린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각 학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문체육공원 내 제3 주차장에서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안전체험교육이 교육의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재난 체험 차량을 이용한 지진과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 △횡단보도 내 교통 안전수칙 △안전벨트 체험 등의 생활 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유관선 안전도시경제국장은 “아이들이 화재나 지진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강화해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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