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전유성이 자신이 발굴한 스타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과거 이영자가 건넨 2000만원을 받지 않을 것을 지금 후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전유성과 이홍렬이 출연했다.
전유성은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 이영자, 신봉선 등을 자신이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영자의 첫인상에 대해 “야간업소 중에서도 스탠드바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이영자가 그런 무대에서 개그를 하는데 손님들을 휘어잡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영자에게) 방송하라고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그 사이에 야간업소에서 선불 받은 걸 다 돌려주고 왔다”며 “4개월 정도 내가 잔소리를 하고 데뷔시켰는데 3, 4주 만에 스타가 됐다. 그때부터 감히 쳐다보질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유성은 “이영자가 그때 나에게 2000만원을 가지고 왔다. 개그맨 시험에 4~5번 떨어져서 이 돈만큼을 써서라고 방송에 한 번만이라도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그때 안 받은 걸 지금은 후회한다”고 농담을 했다.
패널로 출연한 김학래는 “전유성 선배가 유명하다. 연예부장이면 통속적으로 출연을 시켜주고 5~10%를 떼어주는 관행이 있는데, 그게 전혀 없었던 분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유성은 1949년생으로 올해 71세이다.
3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전유성과 이홍렬이 출연했다.
전유성은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 이영자, 신봉선 등을 자신이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영자의 첫인상에 대해 “야간업소 중에서도 스탠드바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이영자가 그런 무대에서 개그를 하는데 손님들을 휘어잡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영자에게) 방송하라고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그 사이에 야간업소에서 선불 받은 걸 다 돌려주고 왔다”며 “4개월 정도 내가 잔소리를 하고 데뷔시켰는데 3, 4주 만에 스타가 됐다. 그때부터 감히 쳐다보질 못한다”고 전했다.
패널로 출연한 김학래는 “전유성 선배가 유명하다. 연예부장이면 통속적으로 출연을 시켜주고 5~10%를 떼어주는 관행이 있는데, 그게 전혀 없었던 분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유성은 1949년생으로 올해 71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