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320명 선발에 6239명 접수

2019-04-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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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9.5 대 1

필기시험 6월 15일, 합격자 발표 7월 17일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20명 선발에 6269명이 접수해 경쟁률 19.5: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쟁률은 전년 18.5: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63명 선발에 5469명이 접수해 경쟁률 20.7: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34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1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4.9:1(교육행정 5.4:1, 사서 1.6: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0.1:1(교육행정 11:1, 사서 5:1)로 각각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28.4%, 여성 71.6%, 연령대는 20대 이하 52.4%, 30대 38.6%, 40대 8.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7%(42명)의 비율을 보였다.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6월 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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