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되는 요금제는 1020세대를 위한 '맘편한 데이터팩 청춘두배'와 시니어층을 위한 '맘편한 데이터팩 시니어통화+'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 정액 요금제다. 3일·5일·7일·10일·20일 총 5종으로 구성돼 해외 체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이용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3일(72시간)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3박 4일이나 3박 5일로 짧게 동남아 여행을 가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대용량 데이터에 음성전화 수신까지 무제한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점에 편의성이 높아 현재 자사 로밍 요금제 중 가입 비중이 가장 높다.
시니어통화+는 데이터보다 음성통화가 비교적 친숙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층이 대상으로 매일 20분 수준의 무료 음성발신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따라서 △3일 60분 △5일 100분 △7일 140분 △10일 200분 △20일 400분 음성 발신서비스를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맘편한 데이터팩 대상 국가는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총 60개국이다. 요금제 이용 기간 내에 60개 국가 중 어느 국가를 방문해도 국경 없이 동일한 데이터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작년 로밍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음성수신 무제한 무료 혜택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혜택을 강화한 맘편한 데이터팩 2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 출시해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