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는 사랑을 싣고'가 28일 재방송됐다. 방송에는 박남정의 유년 시절이 그려졌다.
박남정은 방송에서 6세 때 어머니와 떨어져 선명회 합창단에서 10년간 보냈다고 회상했다.
방송에서 '왜 합창단에 보내졌는지 어머니께 물은 적이 있나'는 질문을 받자 박남정은 "어른이 된 후 어머니께 무례한 말씀을 드렸다. 어머니의 뜻과는 달리 가수가 됐는데, 어머니가 탐탁지 않아 하셨다"며 "이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왜 이제 와서 나를 잡으려고 하세요. 나를 어린 시절 버려놓고’라고 어머니에게 실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정은 80~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가수로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널 그리며', '아! 바람이여'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가수 박남정은 80~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로 '널 그리며', '아! 바람이여'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