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한 다이어트 방법은?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원리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언급된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원리인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서만 음식을 먹는 것이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사진=채널A 방송 캡쳐]

시간대를 조절해 12시간 내에만 섭취를 하는 개념을 지키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원활해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면서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교수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이 가능하고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나혼자산다' 한혜연의 간헐적 단식이란?…점심·저녁 다 먹어도 된다?
• ​‘체중 감량’ 간헐적 단식부터 류담 다이어트까지…방법은?

앞서 SBS스페셜이 간헐적 단식의 'FMD 식단'도 소개한 바 있다. 단식모방식단 FMD(Fasting-Mimicking Diet)는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을 먹으며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