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지원은 저축은행의 요청으로 저축은행중앙회가 주간이 돼 업계 공동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동성금 모금 외에도 개별 저축은행 차원의 성금 지원, 해당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유예와 같은 금융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계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힘을 모아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