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A부지, 75천㎡)과 에스엘프로바이더 컨소시엄(B-1부지, 3만7000㎡) 및 GWI컨소시엄(B-2부지, 3만7천000㎡)과「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조성 및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사업추진계약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지난해 12월말부터 4개월간 3개 컨소시엄에 구성된 8개 기업과 IPA간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한 협상 끝에 합의를 도출해 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조건 ▴입주시설의 설치와 운영 ▴환경 및 안전관리 ▴사업추진 기간 및 기타 입주자 시설 요건 등 37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인천신항 배후단지 1차 15만㎡에 대한 복합물류클러스터 조성은 본격적인 인천신항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일로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합물류클러스터 잔여 부지 8만여㎡(C부지)를 올해 4월 중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 입주기업 선정에 부지별로 최대 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감안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적절히 분할하여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