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폰 반납하고 'G8' 사면 파격 할인…LG전자, 고객 보상 프로그램 실시

2019-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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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8 씽큐'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G8 씽큐'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G8 씽큐 보상 프로그램의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다.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지급한다.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금액을 책정한다.

2017년 출시된 LG G6를 반납하고 G8 씽큐를 구매하면 16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G8 씽큐 출고가 89만7600원을 감안하면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셈이다.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시작 전에 G8 씽큐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G8 씽큐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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