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스마트팜 ‘토마토’ 일본 최고급 백화점으로 수출

2019-04-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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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새봄(대표 조영호)은 지난 17일 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수출했다.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을 받아 지난해는 8월 하반기부터 매주 꾸준히 일본으로 수출해 100톤 이상, 6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선적된 토마토는 컨테이너 20피트(5.3톤 정도)로 금액은 3천만원 상당이며, 매주 2번에 걸쳐서 10톤 이상의 토마토를 수출하고 있다.

새봄은 국내 수출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일본 청과전문 수입업체를 통해 최고급 백화점(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새봄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1만5000평이며, 36톤가량의 방울토마토를 매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양의 토마토가 수출 될 전망이다.

올해 새봄 수출실적 목표 금액은 40억원 이상으로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윤해성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의 새로운 주력 수출품인 유리온실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며 공급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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