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 제조사 교세라가 17일, 중국 선전시 룽강구(深圳市 竜崗区)에 '교세라(중국)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세라가 지닌 기술 리소스를 중국 현지 스타트업 기업 등에 제공해 신규 비지니스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258㎡ 규모이며, 교세라의 중국 판매 회사인 '교세라(중국) 상무(商貿)'가 중국에 처음으로 개설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이다.
교세라 그룹은 현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둥관(东莞), 주하이(珠海) 등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라믹 부품 및 전자 부품, 반도체 부품, 자동차 부품, 기계 공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