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 문화 체험 행사 개최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동남아시아 설 명절 기간을 맞춰 외국인 근로자 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이하 강원본부)가 지난 17일 경주 문화유적지에서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이 지역 16개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밝혔다.

강원본부는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사기진작과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설 명절 기간(4월13일∼17일)에 맞춰 시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대다수가 불교신자임을 감안 불교 유적이 많은 경주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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