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5월 4일 거북선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벼룩시장을 연다.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이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벼룩시장은 4~6월,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2478점이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