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7일, 3월 한달간 69만 1300명(추정치)의 중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했으며,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3월 누적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16만 9300명으로 국가・지역별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JNTO는 1월부터 시작된 개인비자 발급조건 완화와 항공좌석 공급량 증가 등으로 3월중국인 방일자 수가 두자리 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