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2년제학위과정 입학전형과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과정)를 소개받고, 자동차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메카트로닉스과, 금형디자인과, 융합실습지원센터를 차례로 견학했다.
“산학일체형도제학교로 선정된 부평공고 학생들이 ‘선취업-후진학’ 커리큘럼과 ‘특성화 전문대학 진학’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방문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P-TECH 사업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으로, 대표적인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이다.
인천캠퍼스는 희망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교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플랫폼 「꿈길」을 통해서 신청하면 희망학교까지 스쿨버스도 배차받을 수 있다.
김월용 학장은 “젊은 미래 인재들의 인천캠퍼스 방문을 두팔 벌려 환영한다. 인천의 바닷길과 하늘길을 여는 힘은 여러분이 연마할 기술력에서부터 나온 것”이라며 지역시민과 기술인으로서 가져야할 책임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