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산불, 발생 원인은? "인명피해 없어"

2019-04-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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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0분께 발생

경기도 안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깜짝이야" "소방차 6대가 지나간다" "재난문자 보고 놀랬다" "하루에 한 번씩 불나냐" "제발 빨리 진화됐으면" "불이 너무 자주 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장죽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성시는 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산으로 불이 번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할 예정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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