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단, 17일 사기 혐의로 체포해 동부지검 압송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체포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오전 윤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서울동부지검 청사로 압송했다. 수사단은 윤씨 주변 인물들을 조사해 윤씨가 건설업체 D사의 회삿돈 유용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2017년 11월 D사 대표로 취임했으나 2018년 5월 해임됐다. 윤씨는 자신이 소유한 강원 원주시 별장에서 김 전 차관 등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왼쪽)·윤중천 건설업자. [연합뉴스] 관련기사법무부 징계위,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규원 검사 해임 의결"김학의 수사팀 불기소 문제없어"…대법, 재정신청 최종 기각 #검찰과거사위원회 #김학의 #윤중천 #성접대 #여환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