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6점 발견... 국방부 "최고 예우로 수습하겠다" 국방부가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4점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사지골편 1점(약 7cm), 12일에는 발등 뼈(5cm)와 발가락 뼈(1cm) 각각 1점, 이날 발견한 유해는 정강이 뼈 1점(18cm) 총 4점이다. 남측이 지난 1일부터 단독으로 유해발굴 작업을 시작한 이후 발굴한 유해는 총 6점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발견된 유해들은 지난해 지뢰제거가 완료된 지역에서 기초발굴 작업 중 식별됐다"며 "감식관이 현장에서 감식한 결과 유해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화살머리고지서 6·25전쟁 전사자 추정 유해 발견... 南 단독 발굴 3일만 국방부, 6·25참전 중국군 유해 10구 60여년만에 고국으로 송환 국방부는 이들 유해를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이송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유전자(DNA)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5일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정강이뼈, 18cm) 모습 [사진=국방부] #화살머리고지 #유해 #비무장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