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동두천 사랑카드의 2019년 발행규모를 약 25억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중 만 24세 청년에게 지급하는 청년배당(12억)과 신생아 산모에게 지원하는 산후조리비(3억) 등 정책수당에 15억을 지급하고, 나머지 10억원은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두천 사랑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존 IC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에서는 어디든지 사용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높은 범용성을 제공하게 되며, 단 대형마트, SSM, 유흥·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동두천 사랑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받아 동두천 사랑카드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카드를 받은 후 등록 및 충전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4월말부터 관내 농협(중앙회)은행을 방문하여 신청과 동시에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 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어 주길 기대하며,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되고 범용성도 뛰어난 동두천 사랑카드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