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공격 다시 시작…"가족 비밀 듣고 소름 돋아 이재명과 헤어져"

지난해 12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부선이 다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형사고소 취하해 줬더니 이재명 지지자들이 바로 고발을 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성동경찰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전 수사관에게 '명예훼손죄 반의사불벌죄 아닌가. 이재명에게 물어 보셨냐'라고 했더니 '네'라고 답했다"며 "'이재명이 법대로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했다' 그러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사장부터 팀장, 피디 고소한 거 얼마 전 다 취하했다. 그리곤 힘없고 빽없는 사람은 증거 갖고와라 한다. 오리발 닭발 증거들 다 제출 했다"며 "이럴 거 예상해 민사는 취하 안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면회할 때 알려줬다. 다 취하하면 이재명이 또 공격할 수도 있다고"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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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부선은 "경찰서에서 이재명과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말했다. 아무도 모르는 가족의 비밀을 듣고 소름 돋아 헤어졌다고"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부선은 "검찰에 지지자들 시켜 나 고발한거 검찰이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리한 걸 결백 밝혀진 거라며 소설쓰며 좋단다. 하늘이 아신다. 내가 증거다. 법정에서 보자"라는 글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