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9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 청와대가 상호 협의를 통해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현 정부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교육 분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고교무상 교육’ 정책 발표 이후 이번 당·정·청 협의를 시작으로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도시로, 교육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인 삶을 배우며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교육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2019년부터는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먼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