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홍 방사청장과 아구스 스티아지 인도네시아 국방부 사무차관이 군용 항공기의 안전 비행을 정부가 인증하는 '감항인증' 상호 인정 문제를 협의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8차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이하 한-인니 방산협력위)를 열었다. 차관급 한-인니 방산협력위는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리온은 국내 개발된 육군 기동헬기로, 인도네시아는 유력한 수리온 수출 대상국으로 여겨지고 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이번 방산협력위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향후 양국 간 포괄적인 방산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방위사업청장, 인천시 남동구 다윈프릭션에서 19차 다파고(DAPA-GO) 실시軍 역사 큰 획 F-35A인데... 北 눈치보기에 '서자'취급 한편, 이번 방산협력위에는 대우조선해양, 휴니드테크놀러지, 아이블포토닉스, LIG넥스원, 한화디펜스, 대한항공, 동인광학, 다산기공, 낙원티엔에이 등 방산기업 9개사도 참여했다. 수리온. [사진=연합뉴스 ] #왕정홍 #방사청 #수리온 #인도네시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