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글로벌 대기업에 근무하던 임원들이 대거 위원에 포함됐다.
이날 위원들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행복경영자문단의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행복경영자문단은 기업비전, 중장기전략, 신규사업, 경영전략 일반에 대한 경영관리 분과, 생산성향상, 원가절감, 생산현장관리, 기술생산품질 일반에 대한 기술사업화분과, 시장개척, 판로개척, 차별화전략, 프렌차이즈 등에 대한 마케팅전략 분과 등 총 3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탄력근로제, 최저임금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자들에게 현장에서 쌓아온 경영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멘토링, 경영닥터제, 창업멘토링 등 자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영전략, 마케팅 등 창업기업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행복경영자문단의 경영노하우 자문과 창업멘토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