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제7121부대의 안준영 중령등 부대관계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오은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첫 시작을 맞이한 ‘나라사랑 아이사랑’은 사회적 최약자인 빈곤아동의 건강한 심리 및 육체적 발달을 위해 나라사랑 아이사랑 기금을 조성하여 단위부대 별 사령부 주둔지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국군 나눔 캠페인으로, 장병 대상 나눔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 기금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제7121부대의 대대장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장기 후원자로 군내 나눔문화확산에 힘써온 안준영 중령의 소개로 박종근 대위가 나눔에 참여하며 시작되었으며, 임형준 소령, 이진성 상사, 윤대담 중위가 차례로 나눔에 참여하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육군 제7121부대 안준영 중령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이다. 군인이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라사랑 아이사랑이 캠페인의 마중 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나눔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더 많은 군인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은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은 “국가와 미래를 위하여 먼저 앞장서는 군인들의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 나눔에 마음이 있지만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데, 안준영 중령의 나눔이 좋은 자극제가 된 것 같다. 나라사랑 아이사랑 1호를 시작으로 국가와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손을 맞잡아 나아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