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필요한 컵라면과 음료, 속옷, 양말, 담요 등 생필품으로 양주시 공직자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시는 양주시 상공회, 기초푸드뱅크, 무지개봉사회 등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담요, 양말, 트레이닝복 등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준비해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