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기싫어' 김동완 "신화 20년 넘게 하며 조직 흥망성쇠 다 느껴봐"

2019-04-10 00:00
  • 글자크기 설정

지난 8일 제작발표회에서 밝혀

가수 김동완이 신화로 활동하며 조직 생활의 흥망성쇠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새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강원영, 연출 조나은 서주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조나은 PD와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김중돈, 김국희가 참석했다.

이날 강백호 역을 맡은 김동완은 "저는 신화 생활을 20년 넘게 하며 조직생활에서의 흥망성쇠를 다 느껴봤다.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고, '내 길이 맞나 그만둬야 하나'라는 간접적으로 조직생활을 느껴봤다. 강백호가 그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이라는 게 수많은 꼰대들이 버티는 사회다. 그 사람들이 없으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화창조들이 밀물처럼 들어왔다가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과정을 겪으며 단단해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다.
 

[사진=연합뉴스/KBS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