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이모!!! 여기 소주연~' 특집에는 배우 소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주연은 키가 157cm라고 밝히며 "어린시절 '미스코리아'를 꿈꿨지만 키가 작은애는 못한다는 얘기에 바로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소주연은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소주연은 본명이다. '소주 잘 마시냐?'라고 묻는데 못 마신다고 하면 '이름이 소주연인데 왜 소주를 못 마시냐'고 놀린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소주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17년 CF '가그린'으로 데뷔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귀여운 외모로 한때 일본 국적의 모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최근 '내 사랑 치유기', '회사 가기 싫어',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