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국제공항 하늘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는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기준 순간최대풍속 24.8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공항 활주로에는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윈드시어는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특보는 이날 자정께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尹 "제주에 UAM 시범 구역 지정…그린수소 사업에 560억 투입"중국 의존도 감소한 제주, 다국적 관광객 발길 이끌며 '글로벌 관광지' 발돋움 아직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은 없지만 광주공항 사고로 운항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2분께 광주공항 동편 활주로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항공기 30여편이 결항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주공항 #광주공항 #윈드시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