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산시에 따르면 사용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이용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위치에 따른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물번호판(9434개) ▶도로명판(1855개) ▶기초번호판(315개) ▶지역안내판(2개)이며,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와 상태 등을 점검한 뒤 훼손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