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당 본사·광화문지사 등 3곳에 수사관 보내 김성태 자유한국당 딸 부정채용을 비롯한 KT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오전 KT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T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 등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KT 광화문지사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한 KT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1월 14일에도 본사와 광화문지사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1월 1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들이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SKT·KT 신사업효과 톡톡, 비통신사업 급성장...뒤쫒는 LG유플러스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韓 기업들 日 벤치마킹 본격화 #김성태 #부정채용 #채용비리 #압수수색 #이석채 #서울남부지검 #KT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