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이 마을길에 영산홍을 심고 있다.[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다시면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랑동마을 일원에서 영산홍 8000그루를 심었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이장단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60여명이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길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식목행사에 함께 참여한 다시면 부녀회는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들을 위해 새참을 제공했다. 관련기사전남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수도 도약 다짐배드민턴 국대 안세영 선수 '나주시민의 상' 수상 임방규 랑동마을 이장은 “오늘 심은 영산홍은 내년 봄부터 우리 마을과 복암리 고분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꽃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분전시관에서 중동마을 입구까지 영산홍을 추가로 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다시면 주민들 #영산홍 8000그루 심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