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이 마을길에 영산홍을 심고 있다.[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다시면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랑동마을 일원에서 영산홍 8000그루를 심었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이장단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60여명이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길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식목행사에 함께 참여한 다시면 부녀회는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들을 위해 새참을 제공했다. 관련기사나주 빛가람동 공공기관들 '따로 또 같이' 관현악단 연주회나주시, 캐나다에서 지역 농식품 56억원 어치 수출계약 임방규 랑동마을 이장은 “오늘 심은 영산홍은 내년 봄부터 우리 마을과 복암리 고분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꽃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분전시관에서 중동마을 입구까지 영산홍을 추가로 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다시면 주민들 #영산홍 8000그루 심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