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한 소통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ICT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책을 마련, 우리나라 ICT 중소·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소규모 간담회다. 이날 제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5회 개최될 예정이다.
제1차 ‘화통한 소통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진행됐다. 10여명의 ICT 중소·벤처기업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금·투자·연구개발(R&D)·인력·마케팅·규제 등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취합된 애로사항들은 과기정통부 담당 부서에서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여러 부처가 관계된 복합적인 사안의 경우 타 부처와 협업해 해결을 추진한다.
‘화통한 소통 간담회’는 ICT 중소·벤처기업이 겪는 자금·판매부진·인력확보 문제와 각종 규제,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 실무자와 기업 현장 종사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일반적인 일회성 대규모 간담회와 달리 매 회마다 ICT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들을 10명 내외만 초대하는 정기적인 소규모 간담회”라며 “다양한 기업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작은 애로사항 하나하나까지 경청 가능한 내실 있는 간담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CT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담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