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말 2아웃을 잡은 상황에서 교체됐다.
류현진은 타석에 선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투구를 하고 몸에 이상을 느낀 듯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결국 류현진은 2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에게 내려갔다.
다저스 타자들은 1회초부터 2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1회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회말이 끝난 현재재 양팀은 2-2로 동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