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지표 개선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원·달러 환율은 1141.25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을 감안할 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유로화가 지표 개선으로 반등하고,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협상을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가 개선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관련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를 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소폭 강보합”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원·달러 환율은 1141.25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을 감안할 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유로화가 지표 개선으로 반등하고,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협상을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