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여행지 선정부터 항공 및 숙소 예매, 루트 선정까지 초보 자유여행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자유여행은 항공 예매부터 시작해 숙소 및 교통수단 예매, 여행루트 선정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여행자들이 직접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행이 서툰 초보여행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자유여행을 가고 싶지만 그 과정이 두렵고 걱정돼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용적인 여행 방법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와 역사도 함께 알려줘 여행의 의미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소율 여행강사(‘중년에 떠나는 첫 번째 배낭여행’ 저자, ‘꽃피는 여행 연구소’ 소장)가 진행하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언제 어디를 여행하든 내 힘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숙소 및 항공, 교통수단 예매 등을 겁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유여행이 어려운 초보여행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