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한진칼은 전일보다 5,950원(23.41%)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 이유로 개장 직전 전해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주가 차트[사진=네이버 금융] 조양호 회장은 8일(한국시간) 오전 0시 16분께 미국 현지에서 폐 질환으로 별세했다. 조양호 회장은 한지칼 주식의 17.84%를 보유하고 있으며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2.31%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6.70%를 보유 중이다. 한진칼은 2013년 8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대한항공에서 분할된 기업으로 자회사 지분에 대한 배당수익과 브랜드 수수료, 임대수익 등을 주 수익원으로 하고 있다. [사진=한진칼] 관련기사"車 10대중 1대에 포스코 강판"···전기강판 생산 열기도 '불타오르네' 外한진 오너家 막내딸 조현민 '사장 승진'···승계작업 가속도 #대한항공 #조양호 #한진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