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달밭골에 봄이 오면'에서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달밭골 외딴집에 살고 있는 임분노미(85) 어머니와, 황선보(60), 황득구(50) 형제의 이야기 1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 황선보씨는 "어머니가 노안, 근시, 원시, 치매도 없어 지금 잘 살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분노미씨는 "너희 덕분에 내가 산다"라고 말하자 두 형제는 "우리가 어머니 덕분에 사는 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