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8시간여 만에 꺼진 충남 아산 설화산 산불이 5일 새벽 다시 불이 피어올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설화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아산시와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청 공무원,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헬기 1대와 임차헬기 2대도 투입됐다. 관련기사순천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가동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안전·복지 개선 위한 강도 높은 행감 실시 불은 설화산 7부 능선에서 연기를 내며 타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큰불은 잡힌 상태다. 설화산 화재는 전날 오전 11시 48분께 설화산 중턱 대영사 부근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임야 7ha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아산 설화산 산불 [사진=연합뉴스 제공] #산불 #화쟁 #아산 #설화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