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비싸게 판다" 지적에 보인 다이슨의 자신감

2019-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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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한국에서만 비싸게 판매한다는 지적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는 제품과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  
 
샘 버나드 글로벌 카테고리 디렉터는 3일 무선청소기 '다이슨 V11 컴플리트'와 공기청정기 '퓨어쿨 미'를 공개한 자리에서 "우리 제품이 싸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절대 죄송한 느낌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최신 기술이 접목돼 있다"며 "수익의 3분의 1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존 처칠 다이슨 무선청소기 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가 대 국가로) 일대일 비교는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슨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서비스센터 인력을 확충한다. 현재 전국에 50개의 서비스센터가 위치해 있다. 

또 보증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제품 수리를 맡길 경우 72시간(배송기간 제외) 내 제품 수선을 마칠 예정이다.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기간 동안에는 동급 이상의 제품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보증 기간 내 수선을 맡기는 고객에 한해 무상 택배 배송도 진행한다.
 

샘 버나드다이슨 Environmental Control 글로벌 카테고리 디렉터 [사진=다이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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