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소규모 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 포함),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200개소로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관리방안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라돈 등 10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측정 결과에 따른 실내공기질 개선사항 및 관리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세먼지 경보가 잦아진 요즘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