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자연‧김학의 사건...지배세력 위선 보여줘"

2019-04-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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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일 장자연 리스트‧김학의 사건과 관련 “한국사회 지배세력들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사건들이 발생했을 때 철저하게 수사했다면 오늘날 이렇게 재탕, 삼탕 수사를 하지 않아도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배세력들의 위선과 허위의식이 그 사건들을 묻고 감추고 하다보니 눈덩이처럼 의혹이 커진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TV홍카콜라 창원서 생방송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식당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이제 한국사회의 지배세력은 저들”이라며 “노무현 2기인 문정권은 출범 당시부터 지금까지 위선과 허위의식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다. 그래서 정권이 무너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면 5000만 국민이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또 “더이상 나라의 근간을 허무는 일은 이제 그만하라”며 “국민은 양떼가 아니라 호랑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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