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대학 선발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하여 5.4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충북대 등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2015년도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최초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30개 대학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통폐합,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을 2018년 680명에서 2022년 919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2022년까지 산업체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교원 등 총 1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의 강점 분야 및 지역산업의 수요·특성을 반영한 대학별 차별화된 교육혁신모델을 발굴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소프트웨어 전공·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휴학제, 창업학기제 등 재학 중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업친화적 창업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창업교육, 창업인턴십, 창업컨설팅 등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창업휴학제란 휴학 도중 창업할 경우 일정기간 연속으로 휴학이 가능하도록 인정하는 제도다. 창업학기제란 대학정규과정내 창업실습과목을 개설하여 창업동아리 등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실제 창업을 하는 경우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는 2015년도에 처음 선정된 8개 대학에서 4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이 처음으로 배출된 의미 있는 해다""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통한 성공 사례들을 발굴하고 우수 성과들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