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탄 달인은 신문을 던지기만 하면 목표한 현관 앞에 딱 떨어진다. 달인은 "1500부를 돌리려면 내리는 시간을 지체하면 안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출려고 한다"며 "오토바이에서 내리는 순간은 배달이 끝났을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문을 정확하게 던지는 비법은 신문 접기에 달렸다. 바닥에 미끄러듯이 놓을 땐 절반 정도만 접고 원거리나 높은 건물에 배달할 때 두번 접어서 던진다. 달인은 건물을 넘겨 타이어 안에 넣기도 했다.
이런 달인도 사실은 노숙자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예전에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다"며 "가족이 생기고 나니 소중함을 알게 됐고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