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지난해 승리로부터 빅뱅 콘서트 티켓 3장으로 받을 것으로 드러났다. 승리가 매니저와 직원을 통해 전달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도 최종훈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 티켓을 제공받았다.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은 최근 귀국해 조사를 받았고 티켓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김 경정은 아직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지 않았다.
경찰은 승리, 최종훈 외에도 이들 카톡 대화방 멤버 가운데 윤 총경에게 공연 티켓을 제공한 이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